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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강대국의 비밀

by 해뜰시간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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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작의 다큐를 관통하는 Keyworld 는 ‘관용’

모든 강대국들이 가진 패턴 ..

다양성 존중 -> 다양한 지식인들 수용

(대부분 경우 ‘유대인’, ‘이슬람교도’ 지식인들 ) -> 자연스럽게 그들의 축적된 정보 + 기술력 수용

-> 국가 부강 + 수적으로도 국민 수 많아져

더욱 부강 -> 경제력 + 군사력 더 강해지며 선순환

반대로, 관용이 무너지는 순간 강대국이 하락의 길을 걸어감 ( ex. 스페인 유대인 추방 '알함브라 칙령'/ '종교 박해' 이후 급격한 하락의 길.. 15세기엔 최 강대국이었지만.. )

다큐 보면서 유대인의 힘 에 놀랐다. 거의 강대국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유대인... 그들이 가진 축적된 지식과 기술은 어떻게 보존되고 발전되어 왔는지? 그들의 역사를 공부하면 얻을 수 있을게 많을듯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7Nj7LTk1FiI&list=PL7NSrCWGWK6zs-95PaOSaTANBq90bfvwD

 

1부: 로마 시민권

로마가 성공한 이유 - 튼튼한 사회구조. 패자들조차 “로마 시민권” 부여로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어 버리는 관용의 힘

자마 전투에서 스피키온은 한니발을 이기며 로마는 본격적으로 ‘제국’ 길 걸어가게됨

이 한니발 대전 로마 망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극복.

왜 한니발은 전쟁에서 패배했나?

한니발은 알렉산더 대왕의 전술 철저히 벤치마킹.

BC3 세기 - 도시국가 연합체, 다양한 민족이 섞여있어 응집력 약함

초반 압도적 승리 거둬 연합 도시 국가 붕괴 —> 그 도시 민족들을 우군으로 만들어 로마 점령할 계획

그러나 로마는 3차례 전투에 패배해도 ( 트레비아, 트라시베노, 한나이) 동맹국이 로마를 이탈하지 않았다.

그들의 패전국가에게 동등하게 시민권 부여했기 때문

노예는 10년 뒤 자유가 되고, 그들은 비록 로마시민이 못되지만 그들의 자식들은 로마 시민이 됨.

당시 라틴계 + 그리스인 + 갈리아인 모두 ‘로마 시민’

Ex) 40년 동안 전쟁한 ‘삼니온’. 그들 이긴 뒤에도 그들에게 시민권 부여, 국가최대 지휘관이 삼니온 출신

다른 제국과 대조적 )

아테네 : 그리스섬을 제국에 편입시에도 그리스인들에게 시민권 부여 X, 될 방법도 X

항상 ‘이류 시민’ 이었고 그들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협력적이지 않았음

스파르타 : 타 민족에 배타적

2부 : 대영제국의 탄생

열린사회 + 기술 발전

16C 영국은 작은 섬나라에 불과.

이당시 강대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원조인 스페인

그러나 결국 스페인 VS 영국 해전에서 영국 승리하며 대영제국 시작 열어

당시 스페인 펠리페 2세는 종교적 신념 투철 (카톨릭으로 유럽 통일 하고 싶어함)

매우 보수적. 새로운 기술 받아들이지 않았고, 기존 체제 고수하려 했음

병력은 ‘보병’ 중심, 변화는’악’ 이라 생각

반면 영국은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투자. 과학 등에 열린 분위기

화약 + 포탄 발전 이뤄내고

‘칼레 해전’ 스페인 초토화.

지중해식 해전 —> 근대식 해전으로 변화의 시발점이자 ‘대영제국’ 시작

3부 : 세계제국 몽골

관용 - 고급 인력 + 신기술 확보/ 인력 확보 —> 더욱 부강

몽골군은 거대한 연합군. 자신이 점령한 모든 나라 사람들 활용함

중국 정복과정에서 화약무기 , 공병 적극 수용/ 아랍인들 기술자들 수용

대우 좋고 존경심 보여 —> 그들이 자발적으로 칸 따르게

모든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

몽골 통신망 ‘얌’ ; 거대 영토 곳곳 역참 세워. 상품/ 재화/ 기술/ 사람 / 뉴스 등등 자유롭게 이동 가능

아시아 ~ 유럽 연결, ’Modern World’ 의 기반

최초의 세계화 —> 대 항해시대 열게함

4부: 가장 작은 대국, 네덜란드

열린 사회 -> 기술 / 금융 발달 -> 경제적 /군사적 부유

16C 네덜란드 스페인 점령 하 펠리페 2세 강압적 통치 독립전쟁 일어남.

(펠리페 2세 : 카톨릭으로 유럽 통일꿈꾸는, 배타성 끝판왕)

펠리페 2세 종교 억압 --> 성상파괴 운동으로 저항 —> 더 심해진 탄압 —> 독립전쟁 발발

15C

알폰소 10세 까지만해도 스페인 ‘관용’ 나라. 특히 똘레도

유대인 + 이슬람에 관대 —> 스페인 발전 ‘유일하게 부유한 나라’

>>

그라나다 이슬람 전쟁 승리. 알함브라 칙령 유대인 추방

스페인 거주 유대인 —> 포르투갈 거쳐 --> ‘네덜란드’ 정착

17C 네덜란드 황금시대. ‘Melting Pot’

고급인력 ( 전문 기술자, 금융상인 등) +기술경제 발달

1) 조선업/ 해운업 발달 - 이는 이주민들이 가진 최신 선박기술 덕분.

더 저렴하게 제작 가능 / 네덜란드 배 많은 선원 필요 없어 화물 운반비 1/3 —> 무역에서 높은 이윤 창출

2) 사치품 무역 발달

설탕 -> 설탕 정제 산업

다이아 -> 보석가공(유대인)

3) 유대인 금융업 발달

최초 ‘주식회사’ 탄생 (동인도 주식회사)

선물, 옵션거래 등장

4)경제/문화/ 예술 발전 - 데카르트, 스피노자

5부 : 1964년 미시시피 자유여름

억압은 사회적 자원 낭비

평등한 사회에서 국가적 자원 올바르게 사용 가능 + 지적 재산 확보 가능

노예해방 이후 계속되는 흑인 차별

20c 흑인들 분노 절정

Sit-in movement - 흑인/ 백인 차별없이 버스 탈 수 있게

1963 마틴루터킹 ‘I have a dream’ 연설 , 1965 셀마 운동

계속되는 탄압

‘피의 일요일’ - 앨리바마 주 정부, 시민들 잔인하게 흑인들 탄압(말발굽 진압까지) —> 실시간 보도 —> 많은 미국인들 충격 빠뜨림 —> 전국적으로 반발이 거세지자 존슨 대통령이 흑인 인권 지지

1965년부터 투표권 되찾기 시작, 흑인도 동등한 인적 자원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시간, 자원을 더이상 ‘규제’ 에 쏟아붓지 않아도 됨

동시, 더 많은 지적 재산 늘어남

6부 : 강대국의 조건

강대국은 ‘동맹’ 체제.

모든 강대국들이 대면한 문제 :

1) 방대한 영토 통치 문제

2) 다양한 배경 가진 사람들 통치 문제 -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해야 함

전쟁 승리 이상으로 경제적 힘 + 소프트 파워가 있어야

—> 타 민족 자발적으로 동맹이 되어야. 이는 ‘인정’ 해 주는 관용에서 나옴

20세기 강대국 조건 : 강력한 군사력 + 경제력 + 소프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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