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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닭튀기기 1분만에 완패…치킨집 알바 제로 시대 온다
로봇과 닭 튀기기 대결해보니 초보알바 치킨 반죽하는 동안 로봇팔은 닭 한바구니 튀겨내 "주문 몰려도 효율적으로 대응" 미래학자·기업인에 물어보니 "영업·판매직 먼저 사라질것" "계약·임시직 늘것" 90%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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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닭 튀기기 대결해보니 초보 알바 치킨 반죽하는 동안 로봇팔은 닭 한 바구니 튀겨내 "주문 몰려도 효율적으로 대응" 미래학자·기업인에 물어보니 "영업·판매직 먼저 사라질 것" "계약·임시직 늘 것" 90% 응답 |
내 시선.
일자리 충격. 현재도 취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사람이 하는 단순한 일들을 로봇이 대신해주게 된다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술 개발을 멈추는 것보다는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끝에 내몰리는 사람들을 보호해 줘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
고도화되고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들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인간의 일을 하나하나 대체해 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유익한 일이기도 하다. 힘들고 귀찮은 단순한 일을 대신해 주기 때문인데 로봇은 단순한 일을 하고 사람은 조금 더 생산적인 일에 집중한다는 점은 분명 좋은 장점이다.
조선시대까지만 봐도 걸어서 어느 장소를 가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리 아프게 이동하는 일을 자동차, 비행기라는 기계가 대신하여 사람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켜주듯 세상이 점점 편리해지고 살면서 불편하고 귀찮은 것들은 없어지고 있다.
그런데 닭 튀기는 로봇까지 생기고 심지어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보다 일을 잘한다면 그 사장은 사람 대신 로봇을 쓰기 시작할 것이고, 하나둘씩 로봇들이 일자리를 대체해가는 건
시간문제라고 본다. 그럼 로봇에게 밀려난 아르바이트하던 인간은 어떻게 돈을 벌까?
만약 대학생이고, 공부하면서 심지어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를 해야 한다고 할 때 할 수 있는 알바가 있을까?
점점 단순한 노동 알바는 사라질 것이고, 전문적이고 기술이 필요한 아르바이트 자리만 남아있을 것이라고 기사에도 나와있다. 그만큼 직업과 산업 생태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자리도 빠르게 없어지고 있다.
그럼 알바를 하던 사람들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신의 능력치를 높여서
전문 직종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한계치가 분명 있을 것이고
모든 사람이 그 분야 쪽으로 전공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대학생들(알바 직종의 일을 하는 사람)을
보호해 줄 산업구조 재편이 필요하고 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호해 주지 못하고, 그냥 방치해놓게 된다면
빈부격차가 심화될 것이고,
알바로 벌 돈도 사라지게 되어 소비침체에
자영업은 상황이 나아지기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현시점에서 정부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노력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